3%룰1 개미들의 승리, SM엔터 주총 이슈 한 번에 이해하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SM엔터테인먼트의 주주총회가 소액주주들의 당당한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관련 이슈를 정리해 봤습니다. 발단 ① 2021년 SM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싱 인세 명목으로 '라이크기획'이라는 회사에 2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같은 해 SM엔터테인먼트의 연간 영업이익의 35.6%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해요. ② 라이크기획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입니다. ③ SM엔터테인먼트의 소액주주들은 이 같은 일감 몰아주기가 회사의 가치를 훼손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④ 이에 SM측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존중해야 한다면 반박합니다. 쟁점 ①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0.9%를 가진 투자회사 '얼라인파트너스'는 소액.. 202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