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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위급 상황 말 없는 112 신고 이렇게 하세요

by 비화시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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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했을 때 '112'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옆에 있거나 부상 등으로 인해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말하지 않고 숫자 버튼을 눌러 위급 상황임을 경찰에 알릴 수 있습니다. 바로 '말 없는 112 신고'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기억해 두고 위급한 상황에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홍보 이미지
말 없는 112 신고 (이미지출처 : 경찰청)

 

 

말 못할 때 112에 신고하는 방법

1. 112에 전화를 겁니다.

2.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 전화를 받은 경찰이 "말하기 곤란하면 숫자 버튼을 눌러달라'고 합니다.

3. 이때 경찰의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누릅니다.

4. 경찰은 상황을 인지하고 보이는 112 링크를 발송합니다.

5. 해당 링크를 눌러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활용 동의를 클릭합니다.

6. 이를 통해 경찰은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영상을 통해 주변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7. 상황을 파악한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위치 추적이 어려운 알뜰폰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한 택시 기사가 보이스피싱범이 택시에 탄 것을 인지한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112에 신고해 범인을 잡기도 했고, 폭력 현장에서 가해자와 함께 있던 피해자를 구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인만큼 허위 신고 등으로 혼선을 주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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