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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당장 고칠 수 있는 탈모 앞당기는 습관들

by 비화시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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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탈모 증세로 고민인 분들 많을 텐데요. 탈모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을 챙겨 먹을 수도 있지만, 우선 나도 모르게 탈모를 부추기는 생활 습관이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어렵지 않게 지금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확인 후 실천해 볼까요.

빗질하다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사진
탈모 예방,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요

 

탈모 부추기는 습관들

1. 아침에 머리 감기

외출하기 직전에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탈모에는 좋지 않다고 해요. 머리를 감으면서 두피에 필요한 유분까지 씻겨나가는데, 이 상태에서는 두피가 자외선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게 되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아침에 머리를 감을 경우 보통 저녁에는 머리를 감지 않게 되는데 외출 후 각종 먼지 등 하루동안 쌓인 노폐물들이 두피에 쌓인채로 잠들게 되는 것이라 이 역시 두피 건강에는 좋지 않죠.

▶ 머리는 자기 전에 감는 것이 좋아요.

 

2. 샴푸를 과도하게 사용하기

머리를 깨끗이 감기 위해 많은 양의 샴푸를 짜서 사용하거나 샴푸를 머리에 뭍힌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샴푸의 계면활성제 같은 화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해서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진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 뜨거운 물은 피지 분비를 촉진 시키고 차가운 물은 노폐물을 잘 씻어내지 못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적정양만 사용하고 미지근한 물로 잘 헹궈요.

 

3.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 말리기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쪽을 바짝 말리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하지만 헤어드라이기의 고열로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은 고열에 약하기 때문이죠. 모낭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드라이어를 찬바람 모드로 해서 약 30센치 떨어뜨린 상태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려요.

 

4. 젖은 머리에 빗질하기

빗질을 하며 머리를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유관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카락에 있는 큐티클이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은 후 물에 불어 있는 모발은 건조한 상태일 때보다 빗질 등의 자극에 약해진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큐티클이 손상돼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빗질은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 하는 게 좋아요.

 

5. 빗으로 머리 세게 두드리기

두피 마사지를 위해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는경우가 있습니다. 적당한 지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이 역시 과도하면 역효과입니다. 너무 세게 두드릴 경우 피부분비가 촉진되어 두피를 두껍게 만들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하고, 빗의 자극으로 인해 모세혈관과 모낭 세포가 파괴되어 탈모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두피 마시지는 너무 세지 않게 해요.

 

6. 오랫동안 똑같은 가르마 타기

보통 선호하는 가르마 방향이 있게 마련인데요. 같은 방향의 가르마를 고수할 경우 노출된 가르마 부위가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모발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가르마 중심으로 모근이 손상되어 모발이 가늘어 지면서 이 부위에 탈모가 생길 수 있죠.

 가르마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꿔보세요.

 

7. 새치나 잔머리 뽑기

한 가닥 삐져 나온 새치나 잔머리는 눈에 거슬려 그 자리에서 뽑는 게 국룰이긴 합니다. 하지만 머리 한 가닥에 예민한 경우라면 뽑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 개의 모낭에서 평생 동안 자라나는 머리카락은 약 25~35개 정도로 그 이상을 뽑으면 더 이상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기 때문이죠.

▶ 뽑기보다는 다른 관리 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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