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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71

여의도 헤비스테이크 리뷰 - 부담 없는 분위기와 가격 '스테이크를 썰었다'는 말은 특별한 날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다는 의미로 쓰이고는 하는데요. 굳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가격이나 분위기 면에서 여느 식사처럼 부담 없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헤비스테이크'에 들러 봤습니다. 가게 입구에 '9,900원'이라는 가격이 떡하니 적혀 있더라고요. 헤비스테이크 여의도점은 국회의사당 맞은 편 프린스텔 건물 1층에 있습니다. 가게 내부 캐주얼한 분위기의 홀입니다.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일렬로 앉도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혼자서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 들러도 부담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 혼밥하러 온 사람들이 꽤 보였어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스테이크는 팬이 아니라 오븐으로 구워서 홀에 연기나 냄새가 나진 않더라고요. 기본반찬.. 2022. 8. 28.
가마로강정 달콤, 뿌링킹, 마늘간장 닭강정 & 국물떡볶이 리뷰 양념치킨보다 찐득한 소스가 닭고기에 충분히 배어 있는 닭강정이 더 당길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가마로강정'이에요. 집 근처에 광흥창점이 있어 종종 이용합니다. 이번엔 특별히 뿌링킹과 국물 떡볶이도 주문해 봤어요. ※ 양념치킨과 닭강정 차이 튀긴 닭고기를 양념에 버무리면 양념치킨 튀긴 닭고기를 양념에 넣고 졸이듯 볶으면 닭강정 주문 메뉴 트리플 (27,500원) 원하는 강정 3가지를 선택해 담을 수 있습니다. 매콤, 달콤, 마늘간장, 사천깐풍기, 불땡초, 순살후라이드, 파파강정, 뿌링킹을 선택할 수 있어요. 배달 주문 가격은 27,500원으로 3~4명이서 가볍게 먹기에 적절한 양이었어요. 닭강정할 때 생각나는 맛과 가장 가까운 것이 '달콤강정'이고, 두루두루 인기가 좋은 것.. 2022. 8. 22.
여의도 고수타코 - 한국화된 맛의 브리또, 퀘사디아, 타코 여의도에서 찾아보기 힘든 멕시칸 음식점 '고수타코'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더샆 아일랜드파크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남미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제공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가게 내부의 분위기가 아늑해서 도란도란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 아담한 크기의 홀입니다. 내부 인터리어가 약간 이국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4명 정도까지의 소규모 그룹이라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문 메뉴 부리또 2조각과 타코 2조각, 감자튀김/나쵸세트, 음료 2잔이 나오는 브리또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여기에 퀘사디아를 추가했어요. 세트 메뉴에서 부리또와 타코 종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문했을 때 3명이서 먹기에는 아주 조금 부족하고 2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배부른 정도의 양입.. 2022. 8. 18.
신촌 천궁전 마라탕 마라샹궈 리뷰 신촌 현대백화점 뒷편에 있는 마라집 천궁전에 들렀습니다. 주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번화가의 2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마라향이 강한 편으로 마라의 풍미를 그리 좋아하지 않거나 마라 입문자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요. 이 곳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가게 내부 아담한 크기의 홀입니다. 문 입구쪽에 재료들이 바로 비치되어 있어서 사실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었어요. 셀프바 고수와 단무지, 다양한 소스가 따로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덜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고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특히 이 부분이 좋았어요. 주문 방법 주문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음료수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 것 같으니 참여해 봐도 좋겠네요. 집게와 볼을 잡습니다...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