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의도 벚꽃축제 벚꽃길 개방 연기된 일정 확인하세요

사회적거리두기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됩니다.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인해 공식적인 봄꽃축제(벚꽃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대신 국회 뒤편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하는 것인데요. 계속된 저온현상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 영등포구의 처음 발표보다 개방 시기가 일주일 늦춰졌습니다. 기후위기와 오미크론의 웃픈 앙상블로 봄 만끽하기 쉽지 않네요.

 

변경된 일정 확인해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혹시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된대요

 

1. 여의도 벚꽃길 개방 일정

4월 9일(토)~4월 17일(일)

-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 주말 오전 시~오후 10시

 

 

2. 여의도 교통 통제 일정

4월 8일(금) 낮 12시~4월 18일(월) 낮 12시

- 통제 구간 : 여의서로 1.7km 구간(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

- 벚꽃길 진입과 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

-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

 

 

3. 주의사항

- 음식물 섭취 제한 및 거리두기 유지

-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주행 금지

 

 

여의도 봄꽃축제

매해 4월 즈음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일주일 간 열리는 서울 최대 축제입니다. 2005년 '한강 여의도 벚꽃 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윤중로 벚꽃길로 알려진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뒤편 둘레길 1.7km 구간, 국회 둔치 축구장 부지 등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된 후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