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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안84 개인전 다녀온 홍대이작가의 소감 feat.매불쇼

by 비화시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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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홍대이작가(활동명, 본명 이규원)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진행된 기안84의 첫번째 개인전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대이작가는 그동안 몇몇 연예인의 작품 활동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여러차례 이슈가 된 바 있는데요. 기본적인 실력이 부족함에도 본인의 유명세나 언론플레이로 이슈가 되고 있음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밝혔습니다. 가수 솔비(권지안)와 배우 구혜선에 대한 발언이 대표적인 예죠. 그래서 인기 예능프로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기안84에 대해서는 어떻게 얘기할지 주목을 끌었죠.

매불쇼 장면 캡처

 

 

홍대이작가는 우선 기안84에게 동질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말 솔비의 작품활동이 이슈가 될 때 본인과 기안84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동시에 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홍대이작가는 솔비 작품에 대한 수위 높은 발언으로 계속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있어 왔고, 기안84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비에게 '미술 전공자들이 안좋아해요'라는 발언을 한 것이 화근이 되었었는데요. 이 발언에 대해서 솔비 회사측 대표가 직접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공론화되었었죠.

 

그러면서 홍대이작가는 기안84의 작품에 대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작품 사이즈들이 컸는데, 큰 작품 자체에서 오는 물리적인 감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안84는 본인의 웹툰 캐릭터를 팝아트 스타일로 표현했는데 이는 요즘 인기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이었고, 캔버스 작품이라 순수미술작품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아크릴로 그린 작품은 굉장히 잘 그렸는데, 유화로 그린 작품은 상대적으로 조금 아쉬웠다고 하네요.

 

해당 전시회는 8,400원의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갤러리는 작품을 사고파는 곳이라 입장료를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찾아오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낮았고 입장료를 낸 사람들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것을 보고 수긍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평소에 웹툰작가에 대한 리스펙이 있었다며, 다른 연예인들의 작품 활동과는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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