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기준은? 연령, 총 자산, 소득 등

언제부턴가 '영앤리치'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영앤리치(Young and Rich)란 말 그대로 젊고 돈이 많은 사람을 뜻하는데요. 최근 영앤리치를 표방하며 활동하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환호하고 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면서 돈을 벌어 노년에서야 여유를 즐기는 것이 미덕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시기는 확실히 지났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영앤리치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앤리치하면 떠오르는 위대한개츠비

 

 

영앤리치 기준

▶ 연령 : 49세 이하

▶ 총 자산 : 66억원(부동산:금융자산=6:4)

▶ 보유주택 : 1.7채

▶ 연평균 소득 : 4억 원

▶ 거주 : 강남 3구

 

 

연구소에 따르면 49세 이하의 영리치들은 평균 66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올드 리치의 평균 자산은 80억 원). 영 리치의 3/4이 근로, 사업, 재산, 기타 소득 중 2가지 이상의 파이프라인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연 평균 2억1천만 원을 벌었고, 2가지 이상의 파이프라인이 있는 경우에는 연 평균 4억8천만 원의 소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영 리치의 직업은 회사원 30%, 의료나 법조계 등 전문직 20%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보유자산 중 60%가 부동산이고 40%가 금융자산이며, 상업용 부동산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상속 받은 영 리치의 평균 총 자산은 128억원이고, 이 중 70% 이상이 부동산이라고 해요. 금융자산 중 예금 보유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주식이라고 합니다. 금융 자신의 25%를 주식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영 리치의 65%는 해외 주식을 포함한 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나는 몇 가지 항목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해보... 아닙니다.